수원 광교정수장/사진제공=수원시청 © News1
경기 수원시가 '2012년 전국 시·도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9일 수원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15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2년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를 평가한 결과, 특·광역시 부문에서 대구광역시, 도 부문에서 경기도, 시·군 부문에서 수원시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
평가결과, 수원시는 유수율이 지난해 88.7%에서 올해 89.3%로 0.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관 교체(15.2㎞), 누수량 저감, 홍보실적, 재원조달 및 집행실적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와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양원 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깨끗하고 안정된 상수도 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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