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2012년 경북도정 최대 목표인 투자유치 평가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평가는 투자유치 실적, 투자환경 조성, 유치기업 사후관리, 특수시책 발굴, 서비스 기업유치 5개 지표 16개 세부지표로 이뤄졌다.안동시는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와 유치기업 고충처리 및 기관장 관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예안촌 등 3개 기업체는 발 빠른 투자 이행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공장이 가동돼 지역경제 활력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안동시는 우수기관 표창과 시상금 400만 원을 함께 수상하게 된다.현재 경북바이오산업단지가 88%정도 분양돼 안동시는 20만평 규모의 2단지 확장을 추진하는 등 투자유치 여건을 개선,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청년층이 취업할 수 있는 우수기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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