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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내달 3일 개원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2-11-23 07:42 송고
조선대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선임된 조남수 교수./사진제공=조선대병원© News1

조선대병원은 다음달 3일부터 진료를 시작할 호남권역재활병원 초대 병원장에 조남수 교수(응급의학과)를 임명했다.
조남수 교수는 1986년 조선대 의대교수에 임명돼 진료부장, 부원장, 교수협의회 의장, 대한응급의학회장으로 활동했다. 2002년 제14대와 2007년 제17대 조선대병원장 등 핵심 요직을 거치면서 응급환자 진료 및 경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호남권역 재활병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개원하는 호남권역재활병원은 지난 2008년 5월 광주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북구 본촌동에 대지 1만6047㎡, 건축연면적 1만7002㎡, 156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뇌졸중 및 뇌손상 재활 클리닉, 척수손상재활센터, 근골격계재활센터, 장애인보장구센터, 소아재활센터 등을 운영한다. 의사를 포함한 교직원 70여명이 지역민들에게 건강과 재활자립과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재활의료기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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