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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 구현, 안철수 아닌 내가"

(서울=뉴스1) 김승섭 고두리 기자 | 2012-11-20 03:18 송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12.11.2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0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끊임 없이 새로운 정치를 촉구하며 국민에게 공감대를 주는 것을 대단히 높게 평가하지만 그 요구를 현실 속에서 구현해 낼 수 있는 것은 안 후보가 아니라 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 "국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우리 정치가 정말 새로워지면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국민들의 이 같은 바람 때문에)정당혁신, 새 정치가 꼭 필요하게 된 것이고 시대적 화두가 됐다"며 "새 정치를 현실정치 속에서 어떻게 구현해 낼 것인가, 그동안 정치를 잘 못했으니 국회의원 정수를 축소시켜야 하느냐 등은 국민들이 판단할 몫"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만일에 단일화 협상이 파탄난다면 그때는 제가 안 후보를 찾아뵙고 양보할지는 모르겠다"며 "그러나 단일화 방식을 찾는 것은 양보가 아니라 양쪽이 자기고집만 하지 않고 '좋은 방안을 잘 찾았다'라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런 (단일화)방식을 찾아내면 제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단일화를 이루고 나면 안 후보뿐만 아니라 안 후보 지지자들로부터도 제가 지지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하고 정권교체 후에도 그분들이 함께 개혁을 추진하는 개혁저변세력으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cunjam@news1.kr ggod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