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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동천, 로스쿨생 대상 '공익·인권 공모전' 개최

지난달 31일 최우수상 아주대·우수상 전남대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2-09-03 07:54 송고 | 2012-09-05 01:07 최종수정
제2회 '동천 공익·인권 활동 프로그램 공모전'이 지난달 31일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본관에서 열렸다. (동천 제공) © News1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이 지난달 31일 태평양 본관에서 '제2회 동천 공익·인권 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최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동천은 지속 가능한 공익·인권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 중간보고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4개팀(고려대·아주대·전남대·충북대)은 이날 최종발표대회에 참가해 자신들이 직접 기획해 5개월 간 활동한 공익·인권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최종심사결과 아주대 가온누리 팀(청소년에 대한 정서적 지지활동 프로그램)이 최우수상(상금 300만원), 전남대 달리는꿈 팀(청소년 배달노동자 지원 프로그램)이 우수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이 날 심사위원으로는 법무법인 태평양의 조병규·배용만 변호사, 장애여성문화공동체 김미연 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위은진 사무차장, 공익변호사모임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인 장애여성문화공동체 김미연 대표는 "학생들이 공익활동을 수행하며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가까이 다가갔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공익활동이 점점 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천 관계자도 "공익·인권 활동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이 공익·인권분야에 대한 관심 과 의욕을 갖기를 바란다"며 "공익분야에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후배 법조인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riwha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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