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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가면 취업 보인다', 기업 채용설명회 잇따라 개최

(대구·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2-08-31 01:23 송고

하반기 기업 공채를 앞두고 영남대에서 대규모 취업 행사가 열린다.

31일 영남대에 따르면 삼성, LG, 두산, 한화, 롯데 등 국내 대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40여개사가 참여하는 '2012 영남대 취업한마당'이 오는 3, 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고용노동부, 한국연구재단, 경북도,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은행, 영남대 LINC사업단이 함께 마련한 취업한마당에서는 기업별로 채용상담과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다.

취업지원관 부스에서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입사서류 컨설팅, 직업선호도 검사 등이 제공된다.

황평(57)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은 "하반기 취업 시즌을 앞두고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구인구직시장에서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행사 기간 SK, LG, 현대자동차, 롯데 등 '빅4' 그룹은 인사담당자를 파견, 그룹의 채용방식과 인재상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를 따로 열기로 했다.
이들 4개 기업은 올 하반기 2만여명의 신규 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영남대는 '취업한마당'에 이어 9월12일까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삼성SDS, 제일모직, 한국수력원자력, 두산그룹, 삼성테크원, 금융감독원, IBK기업은행, 대우조선해양, 두산DST, KT 등 11개 대기업 채용설명회를 잇따라 열 예정이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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