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안동성소병원, '심장 뇌 혈관센터' 개설

(대구·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012-07-17 10:05 송고
사진제공=안동성소병원 © News1

경북 안동성소병원(원장 권영대)은 중증의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으로부터 고통받는 지역민을 치료하기 위해 '심장 뇌 혈관센터'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안동성소병원 심장 뇌 혈관센터는 6명의 심장, 뇌, 말초혈관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해 응급·중증 혈관질환 환자를 집중 치료·시술한다.

심혈관, 뇌혈관 및 인체 내 모든 혈관 질환의 진단과 중재시술에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확하고 안전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첨단 혈관조영촬영기를 갖췄다.

혈관조영촬영장비는 일반 혈관촬영장비 보다 4배 이상의 정보량을 획득할 수 있는데다 3차원 입체영상과 고해상도를 자랑한다.

특히 세포의 조직과 골격, 장기의 구조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치료 과정을 영상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국내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권영대 병원장은 "100여 년 동안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성소병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와 발판을 마련하게 됐"며 "각종 혈관질환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큰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성소병원은 17일 개소식에 이어 오는 19일 유명대학 교수진을 초빙, 혈관센터 개소 기념 의사 심포지엄을 열고 20일 의료계 종사자를 초청해 혈관질환 관련 최신 정보를 나누는 특별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19, 20일 이틀 간 ‘엄마의 혈관을 부탁해’라는 주제의 시민건강 강좌가 마련된다.


ssanaei@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