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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동천, 17일 설립 3주년기념 사회공헌 행사 진행

공익인권영화 상영회, 음악회, 사랑의 저금통 모금 통해 자선기금 모금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2-06-08 07:14 송고
동천이 진행하고 있는 종이 저금통 모금 행사 © News1


지난 2009년 법무법인 태평양이 설립한 재단법인 동천이 오는 17일 설립 3주년을 맞아 공익인권영화 상영회, 음악회, 사랑의 저금통 모금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동천은 이날 공익인권영화 상영회를 통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영화 '시선너머'를 상영하며 우리 사회 인권문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자선음악회에서는 태평양의 황교안 고문을 비롯해 여러 변호사들의 클래식 연주와 성악전공자 등 외부 재능기부자들의 음악이 이어진다.

두 행사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예술흥행비자를 통해 한국에 입국했지만 브로커에게 속아 어쩔 수 없이 성매매를 강요당하며 불법체류자로 낙인찍혀 두레방의 도움을 받고 있는 미등록 이주외국인 여성과 그 자녀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동천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bkl-동천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태평양 구성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작은 종이 저금통을 통해 모여진 자투리 동전들 역시 '두레방'의 도움을 받고 있는 미등록 이주외국인 여성과 그 자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천은 설립 3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모인 모금액에 자체적으로 같은 금액을 더해 두 배의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모금액을 전달한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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