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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자살기도 40대女 3시간 수색 끝에 극적 구조

(여수=뉴스1) 장봉현 기자 | 2012-06-05 02:56 송고

경찰의 수색으로 자살을 하려던 40대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된 사연이 알려졌다.

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20분께 김모(48·여)씨가 여행을 간다며 농약방에서 제초제를 구입해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을 김씨의 가족이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경찰은 타격대와 봉산파출소 직원 등 13명이 출동, 여수시 봉산동, 돌산읍 우두리 일대 숙박업소를 3시간 정도 수색해 여관에서 자살을 준비하던 김씨를 발견, 설득 끝에 가족에게 인계했다.

김씨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으며 신병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cool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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