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영남대, LINC사업단 개소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2-06-01 07:26 송고
1일 열린 영남대 'LINC사업단' 개소식에서 대학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끊으며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 News1

영남대 'LINC사업단'이 1일 문을 열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LINC사업'은 지난해까지 '광역권선도산업인재양성', '산학협력중심대학', '지역거점연구단' 등 44개 대학에 연간 1455억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해 51개 대학에 170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 3월 선정된 51개 대학 중 '기술혁신형'이 14개 대학, '현장밀착형'이 37개 대학이다.

'기술혁신형' 선도대학에 뽑힌 영남대는 앞으로 5년 동안 200억~25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영남대는 총장직속기구로 'LINC사업단'을 발족, 이희영 교수(신소재공학부)를 사업단장으로 임명했다.

'대경권 그린에너지 선도산업 인재양성센터'를 이끌었던 이 교수에게 'LINC사업'을 연계하도록 한 것이다.

영남대 'LINC사업'에는 공대 6개 학부(과)와 이과대 3개 학과, 상경대 2개 학부, 생명공학부 등 모두 12개 학부·학과에서 교수 250여명, 학부생과 대학원생 8500여명, 500여개 가족기업이 참여해 기술혁신형 산학협력을 이끌 예정이다.

대학 측은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새로 채용하고 창업교육센터와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신설하며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커리큘럼을 강화키로 했다.

영남대 이효수 총장은 "대학의 체질을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바꾼다면 취업현장에서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