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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국내 유일 산성에세이집 '산성여행' 출간

(수원=뉴스1) 윤상연 기자 | 2012-05-21 07:08 송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역사의 흔적-경기도 산성 여행' 제하의 산성 에세이집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성 여행 에세이집은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비교자료집 확보와 앞으로 소실 위험이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자료 확보 차원에서 출간하게 됐다.

 

에세이집은 최진연 유적전문 사진기자가 2년 동안 도내 전역에 분포된 옛 산성 211여개소를 직접 답사해 사진을 찍어 해설을 곁들인 국내 유일의 산성 에세이집이다.

 

도는 산성 지형의 특성에 따라 항공촬영 등을 지원했다.

 

특히 제작과정에서 새로 찾아낸 60여 곳의 산성은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는, 학술적으로도 귀중한 자료들이다.

 

도 관계자는 "잦은 외침을 받았던 우리 민족에게 산성은 그 자체가 역사며 삶으로서 조상들의 숨결이 배어있는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성곽 유적지 자료를 통해 UNESCO 세계유산센터 제출할 남한산성 사진자료 확보는 물론 학술연구 사진 확보로 기록유산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yoon111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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