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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소속 등 승려 8명, 수억원대 도박혐의" 고발당해

(서울=뉴스1) 이현아 기자 | 2012-05-09 02:41 송고 | 2012-05-09 09:26 최종수정

 
수억원에 달하는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조계사 스님을 포함한 승려 8명이 고발당했다.
 
정모씨(법명 성호)는 9일 조계사의 A스님, B스님 등을 포함해 성명 불상 승려 8명이 지난달 23일 약 13시간 동안 전남 모 호텔 스위트룸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였다며 이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정씨는 고발장을 통해 "선량한 풍속과 사회질서 등을 위반했으니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처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고발당한 A스님은 지난해 11월 조계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던 정씨의 시위를 방해하고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현재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이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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