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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콩소비재 박람회서 554만달러 상담성과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12-05-05 05:18 송고

경기 수원시는 2012 홍콩 소비재 박람회에 관내 업체들이 참가해 553만8400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된 홍콩 소비재 박람회는 중국 광조우 무역박람회와 함께 아시아 최대 규모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독일, 인도 등 6개국 56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수원 9개 업체를 비롯, 53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B2B(기업간 거래)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인 글로벌소시스가 주관해 사전에 선정된 바이어들만 참가해 상담을 진행했다.
 
관내기업인 프리닉스는 중국, 홍콩 아이폰 악세서리 전문업체인 Hali-power사로부터 포토 프린터 신규모델 2종에 대한 공급의사를 전달받고, 개발이 완료되는 6월께 샘플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주NBC의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유아용품 바이어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으며, 상담건수가 가장 많았다.
 
위너스는  INNO로부터 피부미용 맛사지기를 유럽전역에 마케팅·판매할 수 있도록 독점계약을 요구받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만대 정도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윤범 시 기업지원과장은 "기업들이 바이어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독자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며, 인증서 등을 보완한다면 유럽지역 수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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