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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뚜벅이 물고기 '성대' 인기

(부산=뉴스1) 남성봉 기자 | 2012-04-19 01:20 송고
부산아쿠아리움 성대부산아쿠아리움 수족관의 '성대' 모습.© News1

부산아쿠아리움이 지하 3층에 전시 중인 걸어다니는 물고기 '성대'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성대는 원통형의 체형에 길고 머리가 크며 발처럼 변형된 앞쪽 가슴지느러미를 이용, 해저의 모래 위를 걸어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최근 지속되는 고유가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과 '뚜벅이족'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부산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들도 해저를 걸어다니는 '뚜벅이 물고기'인 성대의 신기한 모습을 보기 위해 몰리고 있다. 
이 물고기는 우리나라 전 해역과 일본 훗카이도 중부 이남, 남 중국해 등지에 분포하며 수심 20m에서 600m의 모래나 개펄 바닥에 서식한다.
 
또 화려한 가슴지느러미를 이용,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nam6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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