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 News1


 28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2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1만1300여명이 참여한다.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3일까지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풀코스 864명을 비롯해 10㎞ 1773명, 5㎞ 8738명 등 1만1375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제대회에서 2시간 10분대를 달리는 국제 엘리트 선수들이 7개국에서 28명이 참가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을 갖고 있는 케냐선수 7명이 엘리트 풀코스와 마스터즈의 풀코스 남자부와 여자부의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중국 산동성 청도, 연태 마라톤 동호인 30여명과 미공군 30여명이 참가해 한ㆍ중, 한ㆍ미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코스는 근대역사문화가 살아 있는 원도심을 지나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금강하구둑, 철새조망대, 나포 십자들녘을 돌아 월명종합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코스로 전국에서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대회 모든 장면이 MBC sports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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