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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장학숙 학생들 '다재다능'…각종 대회서 두각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17-06-23 14:55 송고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전북 정읍장학숙(이하 장학숙) 입사생들이 타 기관 장학생으로 선정되거나 백일장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준비된 인재로서의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국노총장학생(사진 위)과 전국여성백일장 장원 김가연 학생(사진 아래).© News1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전북 정읍장학숙(이하 장학숙) 입사생들이 타 기관 장학생으로 선정되거나 백일장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준비된 인재로서의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국노총장학생(사진 위)과 전국여성백일장 장원 김가연 학생(사진 아래).© News1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전북 정읍장학숙(이하 장학숙) 입사생들이 타 기관 장학생으로 선정되거나 백일장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장학숙에 따르면 입사생 3명이 (재)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1인 당 총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았다.     
(재)한국노총장학문화재단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동 정신 실현을 위해 지난 1977년 설립됐다.

재단은 매년 노총 산하 조합원과 근로자의 자녀 등에 대한 장학 사업을 통해 성적우수자를 장학생으로 선정해 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학생들은 평소 우수한 성적과 반듯한 품행으로 모범을 보였다.        

또 입사생 김가연(한신대학교 4학년)양은 백일장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정읍장학숙의 이름을 빛냈다.   
김양은 지난 5월 안산여성문학회에서 주최한 제16회 전국여성백일장에서 장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선생과 그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이효석문학선양회에서 주최하는 제38회 전국효석백일장에서 시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양은 “정읍장학숙의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며 문학에의 꿈을 키운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학숙 관계자는 “입사생들의 편의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고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정읍인재 육성에 힘써 정읍과 정읍장학숙의 이름을 빛내는 인재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정읍장학숙은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3997㎡ 규모로 기숙사(38실, 98명 수용)와 휴게실, 독서실, 식당, 농축산물 판매장, 체력 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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