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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시설·장비 활용 우수기관 표창수여식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 2014-12-10 10:00 송고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4년 국가연구시설·장비 우수 관리자 및 기관에 대한 정부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가연구시설·장비 실태조사를 실시하면서 도입됐다. 표준지침에 따라 연구시설과 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외부와 공동활용해 성과창출에 기여한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기관표창은 한국광기술원과 한국건설시험연구원에 수여됐다. 한국광기술원은 '휴일 없는 24시간 운영시스템'으로 기관들이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국내 제품개발 및 수출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건설시험연구원은 장비 심의, 활용 등 표준지침을 준수해 장비 이력관리 및 활용실적 제고에 기여했다. 

개인 표창은 연구시설‧장비의 공동활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연구개발(R&D) 지원과 산학연 협력에 기여한 김판수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안재평 한국과학기술연구원도 최첨단 나노분석 기반기술을 구축하고 활용기술을 산학연에 제공함으로써 선도적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정보연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한의학연구원과 핵융합연구소의 담당자를 포함해 국가 정책을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한 출연연, 대학, 지자체, 출연기관 등이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됐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국가연구시설‧장비 운영‧관리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관리체계의 정착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포상하여 모범사례가 타 연구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k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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