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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의 노히트노런, 전반기 가장 인상적인 기록 선정

(서울=뉴스1스포츠) 김소정 인턴기자 | 2014-07-14 10:03 송고

야구 팬들은 NC 다이노스 에이스 찰리 쉬렉이 작성한 노히트노런을 2014 한국프로야구 전반기에서 나온 가장 인상적인 기록으로 꼽았다.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프로야구 전반기 가장 인상적인 기록"이라는 설문조사에서 NC 찰리의 노히트노런이 637표(지지율 62%)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이 설문에는 총 1030명이 참가했다.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찰리 쉬렉의 노히트노런이 2014 한국 프로야구 전반기 중 가장 인상적인 대기록으로 선정됐다. © News1DB

찰리는 지난 6월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3개의 볼넷만 허용한 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아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프로야구 통산 11번째 노히트노런으로, 2000년 5월18일 한화 송진우 이후 14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자 외국인 선수 최초였다.

2위는 두산 오재원의 사이클링히트였다. 총 81표(지지율 8%)를 얻었다. 오재원은 5월23일 한화전에서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 홈런,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 2루타, 네 번째 타석에서 3루타를 기록해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이날 오재원은 5타수 5안타 3타점(타점 10포인트)을 올리며 올 시즌 최고 카스 포인트 점수인 320점을 획득했다.

삼성 배영수의 개인 통산 120승 기록은 65표로 3위에 올랐다. 4전5기 끝에 지난달 25일 대구 넥센전에서 완투승을 거둬 개인 통산 120승을 달성했다. 배영수는 9이닝까지 120개 공으로 삼진 7개를 잡아내며 14-3 대승을 견인했다.
삼성 나바로의 4연타석 홈런 타이기록이 51표(지지율 5%)를 얻어 4위에 선정됐다. 나바로는 지난달 20일과 22일 마산 NC전에서 한 경기당 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4연타석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롯데의 한 경기 최다안타 기록은 50표(지지율 5%)를 얻어 4위와 한 표 차이 5위에 올랐다. 롯데는 지난 5월31일 잠실 두산전에서 두산을 상대로 장단 29안타를 기록했다.

MBC플러스미디어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CASS 맥주가 함께 후원하는 카스포인트는 프로야구 타자와 투수의 기록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통합 포인트제도이다.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를 통해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soz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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