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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테고사이언스, 코스닥 상장 추진

세포치료제 홀로덤·칼로덤 생산...57여만주 공모 계획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4-07-13 00:17 송고
세포치료제 기업 테고사이언스./© News1


국내 세포치료제 기업 테고사이언스가 지난 1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테고사이언스는 홀로덤과 칼로덤 등 2개 품목의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다. 2014년 7월 현재까지 국내에서 허가된 세포치료제는 총 18개 품목이다.

홀로덤은 자기유래 피부세포치료제로서 2002년 허가 이래 국내에서 600명 이상의 중증 화상 환자에게 이식됐다.

동종유래 세포치료제인 칼로덤은 화상·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에 연간 2만개 이상이 사용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는 동물대체 시험용 3차원 배양피부모델인 네오덤을 개발했다. 2015년엔 새로운 세포치료제를 출시할 계획으로 상처치유용과 각막재생용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각각 진행 중이다. 상처치유용 바이오 신약과 치료 재료 등도 전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제품화하고 해외 진출을 위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테고사이언스는 1주당 예정 발행가를 1만5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보고 57만2699주를 공모해 55억9300만원에서 66억5900만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 업무는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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