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12일 날씨] '잊혀진 장마', 다시 북상…제주·남해안 비

낮 기온 서울 30도, 대구 32도 등 전날보다 내려가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014-07-10 23:59 송고
태풍 너구리가 물러가고 낮 최고기온이 35.9℃까지 오른 1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더위에 지친 남학생이 수돗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스1 © News1 정훈진 기자


토요일인 12일 중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상하는 장마전선 영향을 차차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가끔 비(강수확률 60~70%, 10~4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구름 많다 차차 흐려져 늦은 밤 전남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 5~10㎜)가 오는 곳이 있다.
경남남해안에서도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세월호'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는 전남 진도 인근 해상은 오전에 구름 많고 오후에는 한 때 비가 내리겠다. 풍속·파고는 5~8㎧·0.5m 안팎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 등으로 예상된다.

민간예보업체 케이웨더는 미세먼지 농도가 서쪽지방 '약간나쁨', 동쪽지방 '보통', 제주도 '좋음' 등으로 예상했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 전국 '보통', 오후 중부 '나쁨'·남부 '보통' 등으로 전망했다.

바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hwp@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