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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단,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 은상 수상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4-07-10 07:25 송고
제27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 한국 대표단. © News1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영국 슈루즈버리에서 열린 제27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에서 우리나라가 은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권명회 인천대 교수가 단장, 박찬웅 가천대 교수가 부단장을 맡고 고준혁(한국과학영재학교 2), 김운연(경기과학고 2), 안청응(경기과학고 2), 이정민(한국과학영재학교 2), 조현석(경기과학고 2) 등 5명의 학생이 참여한 우리나라 대표단은 총 28개국 140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폴란드, 독일 등과 실력을 겨뤄 종합 5위로 은상을 차지했다.

대회는 미리 주어진 17개 문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통해 과학적 지식과 더불어 팀원 간 협력과 의사소통, 발표 및 토론능력을 겨루며 공식 언어는 영어를 사용한다.

국가별로 한 팀당 5명의 학생과 2명의 지도자가 출제된 문제에 대해 연구해 발표 자료를 작성한 뒤 5차례의 조별 경기를 통해 예선전 종합 상위 3팀과 매 경기 조 1위를 차지한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4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래부는 "국제물리토너먼트를 통해 우수한 과학영재가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과학적 탐구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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