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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회식 논란, 영상 보니 현지여성과 음주가무…"경솔했네"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7-10 06:48 송고
JTBC 방송화면 캡처 © News1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의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대표팀 회식 동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매체는 10일 오전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후인 지난달 27일 브라질 이구아수에서 뒤풀이 회식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1분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대표팀 선수들과 코치진은 웃고 떠들며 음주가무를 즐기고 있다. 이들은 술자리에서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며 현지 여성과 함께 어울려 춤을 췄다.

이에 논란이 일자 축구협회 관계자는 "식사 내내 유쾌한 분위기는 아니었다"며 "마지막에 잠깐 춤을 춘 것이다. 춤추는 여성은 식당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의사를 표명한 홍명보 감독은 이와 관련해 "선수들을 위로해 주고 싶었다"며 "하지만 신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표팀 회식 논란, 동영상보고 조금 놀랐다", "대표팀 회식 논란, 논란될 만하네", "대표팀 회식 논란, 분위기가 좋아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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