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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선거 현수막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

8. 6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총상금 300만원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4-07-09 20:59 송고

서울시가 6·4 지방선거에서 사용하고 버린 현수막을 재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 구한다.

'선거현수막 업사이클링 제품 공모전'은 버려진 제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Upcycling, Upgrade와 Recycling의 합성어)'을 위한 것이다.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팀)당 2편까지 출품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WOW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작에 필요한 선거현수막은 온라인 접수자에게 제품당 5장씩 제공한다. 응모자는 제품을 완성한 후 우편(마포구 대흥로 80-34 3층 ㈜터치포굿)으로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실용성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50만원), 장려상 5명(20만원 상당 상품권) 등 8명의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금과 서울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다음달 19일부터 열흘간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릴 전시회에 업사이클링 전문 디자이너 초청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공모전 사무국(02-6349-9006), 다산콜센터(120번)


chach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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