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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보증 없어도 창업 가능…'희망가게' 모집

아름다운재단,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4-07-03 07:37 송고

아름다운재단은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인 '희망가게' 2014년 하반기 창업지원자를 7월1일~8월2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가게 창업주로 선정되면 운영자금 2000만원, 점포 임차보증금 2000만원 등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연리 2%에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주들이 상환한 원금과 이자 2%는 사업기금으로 재적립된다.

또 창업주들은 자립을 위한 창업 및 세무 컨설팅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의 지원과 사후관리도 받는다.

지원대상은 전체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고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여성가장이다.
거주지역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부산(김해·양산), 대전(천안·청주), 대구(구미·포항), 광주(목포), 원주·춘천 등 지역 거주자에 한한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없고 신용등급도 상관 없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희망가게'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활과 자립을 통한 빈곤탈출을 적극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MicroCredit)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희망가게'는 지난 2003년 기금 조성후 2004년에 1호점이 개설됐고 현재까지 총 210여점이 운영되고 있다.


dhspeop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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