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박원순 '2기 시정' 스타트…오전 10시 취임식

현충원 참배 후 제36대 서울시장으로 공식 취임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4-06-30 20:59 송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민선 6기의 막을 올린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10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오전 10시 시청 신청사 정문 앞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4 서울시 상반기 직원 정년퇴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2014.6.27/뉴스1 © News1

재선에 성공한 박 시장은 전날 자정을 기해 제35대 서울시장 임기를 마쳤고 이날 제36대 시장으로 취임한다.

그는 시민들의 아이디어 제안과 재능기부로 치러지는 이번 취임식에서 박원순표 2기 시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취임식은 서울시 홈페이지, 네이버,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 시장은 취임식 후 직접 마이크를 들고 현장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시청 6층 시장 집무실과 지하 시민청을 소개할 예정이다.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은 다가오는 장마철 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 방문이다. 그는 강동구 길동 주변의 저지대를 둘러보며 안전을 점검한다.

오후 3시부터는 젊은 창업자들이 둥지를 튼 마포구 동교동의 '홍합밸리'를 찾아 '스타트업(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창업자들을 격려한다.


ke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