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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시청·청계광장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함께라서 행복한 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4-06-30 02:14 송고
© News1

양극화, 실업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는 사회적경제를 체험하고 이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사회적기업의 날'인 내달 1일부터 닷새간 서울시청과 청계광장에서 '함께라서 행복한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2014 서울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의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를 소개하고, 문화예술공연·국제포럼 등을 통해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돕는다.

행사 기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선 사회적경제 정의와 가치, 현황, 설립요건, 지원정책 등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특별전시와 현장상담실을 진행한다.

4일 오후 5시 청계광장에선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식'이 있다.
기념식에선 박원순 서울시장과 사회적기업(변형석)·협동조합(임정빈)·마을기업(김성섭)·자활기업(이수홍) 등 사회적경제 4개 부문 대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사회적경제 영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도 마련했다.

2일 오후 6시 신청사 지하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로치데일 공정선구자조합' 결성과정을 그린 영국영화 '로치데일 선구자들(Rochdale Pioneer)', 윤리적 패션을 지향하는 한국 사회적기업 '오르그닷'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미스터컴퍼니'를 상영한다.

4일 오후 8시 청계광장 메인무대에선 일본 다큐멘터리 '워커즈'를 상영하고 영화제작 관계자들과 관객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청계광장 메인무대에선 이밖에도 4일 오후 6시 '협동문화제', 5일 오전 11시 '협동조합 보드게임 경연대회'를 선보이고 4~5일 사회적 경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2일 오후 2시 바스락홀에서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만들어진 협동조합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협동조합 이야기 마당'이, 3일 오전 10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사회적경제 지역별 모임의 결과를 공유하는 '동네 it 수다 마무리 마당'이 열린다.

한국·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청년 사회혁신가 국제포럼'은 3~4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 등에서 있다.


chach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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