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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주발 여객기 기체 이상으로 긴급회항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2014-06-26 01:50 송고
대한항공 B737-900ER(대한항공 제공)© News1 류종은 기자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던 대한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기체 이상으로 긴급 회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대한항공 KE1246편(B747-400)은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 김포공항을 향해 출발하기 위해 제주항공을 이륙한지 10분만에 착륙기어 부분에 문제가 발생해 회항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계기판 착륙기어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경고가 나타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회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같은 날 오후 11시께 제주공항에 있던 다른 항공기를 투입해 탑승객 174명을 인천공항으로 수송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오후 11시 이후에는 김포공항에 착륙이 허가되지 않아 인천공항으로 가게 됐다"며 "승객들의 최종 목적지까지 리무진 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rje3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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