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 저녁 7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년 626유엔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기념대회'에 참석해 '제4회 진실의 힘 인권상' 특별상을 받는다.
일제 강점기부터 참여 정부까지 이어진 고문의 역사를 10년 가량 추적하고 고증해 2006년 완성한 박 시장의 저서 '야만시대의 기록'에 고문피해자 모임 '진실의 힘'이 감사의 뜻을 전한다.박 시장은 이에 앞선 오전 10시20분엔 시장 집무실에서 소셜벤처파트너스(SVP)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 루스 존스 등을 만나 사회적경제와 소셜벤처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오전 10시 55분에는 서울시청 신청사 내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리는 '조금 특별한 강의실 밖 수업'에 참석해 대학생 100여명에게 멘토로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한다.
박 시장은 오후 3시10분에는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리는 '원전하나줄이기2' 정책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는 에너지분야 전문가, 시민활동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 ▲참여시민 자유토론 ▲대학생 그룹토론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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