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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산골영화관 개관…'경주'·'날아라 호빵맨' 상영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4-06-24 06:38 송고 | 2014-06-24 07:14 최종수정
무주 산골영화관이 24일 홍낙표 군수와 백경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무주군 제공)2014.06.24/뉴스1 © News1


전북 무주군에 만들어진 ‘무주 산골영화관(무주읍 예체문화관 2층)’이 24일 개관했다.
무주군은 “홍낙표 무주군수와 백경태 도의원, 전선자 행복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사회에서는 박해일, 신민아, 윤진서, 김태훈, 신소율, 류승완이 등이 출연하고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경주(6.12. 개봉작)’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 극장판 ‘날아라 호빵맨, 바나나섬을 되찾아줘(6.19. 개봉작)’가 동시 상영됐다.

홍낙표 군수는 “무주군에서 또 하나의 문화공간이 될 산골영화관의 개관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군민들의 마음에는 여유가, 얼굴에는 웃음이 넘치는 날들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산골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작은영화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2013년 4월 공사에 착수해 2개관(2D, 3D) 98석을 갖추고 올해 5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435.78㎡규모로 3D영상장비와 스크린 등과 영사실, 매표소, 매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주산골영화관은 26일 개막하는 제2회 산골영화제의 상영 공간(반디관-‘창’섹션 / 태권관 - ‘판’섹션)으로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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