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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줄인 하이푸 시술 전문 의료기관 개설

고강도 초음파 이용해 절개 없이 종양조직 제거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4-06-17 22:32 송고 | 2014-06-17 22:33 최종수정
초음파를 이용한 하이푸 전문 의료기관.© News1


초음파를 이용한 하이푸 전문 의료기관 청담산부인과·외과는 강남구 청담동에 개원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푸는 인체에 해가 없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환부를 절개하지 않고 종양조직을 제거해 통증과 출혈이 없는 시술법이다. 자궁근종과 선근증, 유방암, 간암, 췌장암 등이 전이되거나 재발해도 시술할 수 있다.

하이푸 시술은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거쳤다. 보건복지부 고시에선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 시술에서 효과를 검증받았다.

병원 의료진은 "자궁근종이나 선근증 등 여성 질환은 절제술이나 적출술 등을 많이 시행해 흉터 등이 남는 단점이 있었으나 새로운 시술법은 통증을 줄여준다"고 밝혔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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