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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설 차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 개최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4-06-16 23:02 송고
지난해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인설 차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에 참가한 유치부 학생이 고사리손으로 우려낸 차를 따르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사)규방다례보존회© News1


청소년에게 전통 문화인 ‘차(茶) 예절’을 알리고 차세대 차인(茶人)을 육성하기 위한 ‘제15회 전국 인설 차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가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규방다례보존회(이사장 이귀례)와 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가천대 길병원이 후원한다.

전국 지부‧지회 예선을 거친 350여명의 참가자들은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과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 한복 바로입기, 입‧퇴장 예절, 응대법 등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각 부분별 최우수상 대상자에게는 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인설문화상, 인설예절상, 가천문화상, 가천예절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는 한국차문화협회 전국 각 지부에서 준비한 차 무료 시음은 물론, 차문화관련 행사와 풍물, 국악, 비보이,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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