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원 노경수 당선인.© News1

제7대 인천시의회 의장 후보에 새누리당 노경수 시의원 당선인이 내정됐다.새누리당 인천시당은 13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제1차 의원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3선 노경수 당선인을 전반기 인천시의회 의장으로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당은 또 원내대표에 오흥철 당선인을 선출했다고 전했다.

노 당선인은 새누리당 23명의 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총 8표를 얻어 7표를 얻은 제갈원영 당선인과 6표를 얻은 박승희, 신영은 당선인을 제치고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17일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별도로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7대 인천시의회는 다음달 1일 당선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를 열어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고 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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