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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 "아키노 대통령과 열애설이 터진 후 사실은…"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6-10 02:14 송고
©AFP=News1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그레이스 리(32)가 필리핀에서 간판 뉴스의 앵커로 활약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MC 조영구는 직접 필리핀을 방문해 그레이스 리를 만났다.

이날 그레이스 리는 "대통령과 열애설이 터진 직후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으로서 더욱 유명세를 탔지만, 혹독한 악성 댓글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열애설이 보도된 후 3개월 간 신문 앞면을 장식한 온갖 추측성 기사로 큰 충격을 받은 그레이스 리는 "2박 3일 동안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주했었다"고 말해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짐작케 했다.

아키노 대통령과 헤어진 것으로 알려진 그레이스 리는 현재 필리핀 TV5 방송국의 메인 뉴스와 한류 소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그레이스 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레이스 리,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그레이스 리, 이름처럼 아름답네", "그레이스 리, 마음 고생 심했겠다", "그레이스 리 열애설 났을 때 필리핀 사람들 불편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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