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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차남 현철씨 "7·30재보선 野후보로 서울 동작을 출마"

정몽준 지역구에 출사표 "상도동·동교동 묶는 계기될 것"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2014-06-06 02:10 송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 News1 양동욱 기자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한양대 특임교수가 다가올 7·30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동작을은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의 지역구로 정 전 의원이 6·4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재보선이 열리게되는 지역이다.

김 교수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번 7·30재보궐선거에 서울 동작을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도동으로 상징되는 이곳은 아버지의 기념도서관이 8월말 완공되고 동교동과 힘을 합쳐 84년 민추협(민주화추진협의회)을 결정한 이후 흩어진 양 진영을 묶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출신인 김 교수는 지난 2012년 4월 총선에서 낙천되자 새누리당을 탈당했으며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cunj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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