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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 새누리 김무성 향해 "거지XX야"…분노 표출 왜?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6-03 04:52 송고 | 2014-06-03 05:13 최종수정
김의성 발언, 사진 김의성 트위터.© News1


배우 김의성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게 거친 발언을 했다.
김의성은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거지XX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 XX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같은 발언의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새누리당이 지방선거 앞두고 "도와주세요" 등의 '읍소 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총괄 선대위원장인 김무성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 봉래교차로에서 "도와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앞서 김의성은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서도 자신의 트위터에 "사건의 초기에는 지나치게 슬픔에 감정 이입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중략)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 슬픔과 분노가 뒤섞여 구분할 수 없게 되었고 마음이 폭동을 일으킨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의성은 '건축학개론'을 비롯 '남영동 1985', '26년', '찌라시: 위험한 소문' 등에 출연했고, 현재 '소수의견'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의성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의성 발언,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김의성 발언, 아무리 탐탁지 않아도 이렇게 말하는 건 너무 했다", "김의성 발언, 왠지 후련한 느낌", "김의성 발언, 이게 죄가 되나요?", "김의성 발언, 과연 무슨 의도로 이런 말을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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