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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출입국 "미군클럽 필리핀 여성 인권침해 사전예방"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2014-06-02 08:09 송고

사진=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 News1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동두천시 미군클럽에 근무하는 필리핀 연예인을 대상으로 조기적응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출입국에 따르면 미군클럽에 근무하는 필리핀 여성들은 예술·흥행(E-6-2) 자격으로 입국해 열악한 환경에서 한국 생활을 영위하는 실정이다.

출입국은 43명의 필리핀 여성을 초청해 법·제도·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 등 조기 정착을 위한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들이 인권 침해 요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에 근무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기초적 법질서와 체류업무, 인권 침해 발생시 고충상담 등을 안내했다.

양차순 소장은 "매월 관내 예술흥행소지자를 대상으로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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