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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뇌졸중 치료 '최우수' 평가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05-28 02:12 송고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은 올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을 받는 등 급성기 뇌졸중 치료를 잘하는 최우수기관으로 5회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조선대학교병원이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60분 이내),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 이내),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등 전체 11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뇌졸중은 암·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원인에 해당하는 중증질환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발병하고 있으며 급작스런 발병 시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에도 영향을 미침으로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선대 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응급 뇌졸중 치료를 통한 뇌 지키기베스트(BEST·Brain salvage through Emergent Stroke Treatment) 응급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명맥을 잘 유지하고 있다.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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