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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모바일쇼핑 '2.9조원'…작년동기의 2.5배

(세종=뉴스1) 민지형 기자 | 2014-05-27 03:13 송고 | 2014-05-27 03:15 최종수정



모바일쇼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전년대비 증가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4년도 1분기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조4680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6.6% 증가했다.

특히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89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6.6%나 급증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온라인쇼핑은 1.3% 감소했지만 모바일쇼핑은 22.8%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푼군별 모바일 거래액 비중을 보면 여행 및 예약서비스(19.1%),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19.1%), 생활·자동차용품(10.7%) 등이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전체의 상품군별 거래액을 보면 전년동분기에 비해 여행 및 예약서비스(25.6%), 스포츠·레저용품(24.8%), 아동·유아용품(22.1%), 화장품(20.3%) 등이 증가했다. 반면 사무·문구(-13.5%), 소프트웨어(-12.5%)는 감소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서적(28.4%), 꽃(20.4%), 컴퓨터 및 주변기기(17.0%) 등이 증가했고 스포츠레저용품(-21.8%),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14.3%) 등은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취급상품범위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동분기에 비해 종합몰(17.1%)과 전문몰(15.1%)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m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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