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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품은 카운터에?' 손님 뒷통수 친 찜질방 종업원

(익산=뉴스1) 박효익 기자 | 2014-05-13 01:47 송고

익산경찰서는 13일 손님이 맡겨 놓은 지갑에서 카드를 훔친 혐의(절도 등)로 찜질방 종업원 이모씨(53)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5일 오후 9시30분께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는 전북 익산시 마동의 한 찜질방 남탕 매점에서 손님 박모씨(44)가 지갑을 맡기자 지갑 속에 들어 있던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훔친 박씨의 신용카드로 단란주점 등에서 9차례에 걸쳐 총 230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에게 여죄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whick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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