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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끈 매고 서울을 만나볼까"…책 발간

25개 자치구 역사·명소·추억 담아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4-05-11 02:14 송고
신발끈 매고 시작하는 서울기행(제공:서울시)© News1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의 탄생과 변화, 역사와 명소, 문화와 추억, 자연과 사람 이야기를 담은 책 '신발끈 매고 시작하는 서울기행'(윤재석 지음)을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서울시가 매월 내는 '서울 사랑'에 2012년 2월호부터 올해 2월호까지 25회 연재된 칼럼 '新(신) 서울기행'을 재구성해 한 권으로 엮은 것이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윤재석 씨(63세)가 25개 자치구를 매달 한 곳씩 탐방하며 글을 썼다.

책은 서울의 심장 종로에서 시작해 6000년 역사의 선사 주거지가 있는 강동구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선사시대~백제시대~조선시대로 이어지는 서울의 역사적 장소에 대한 설명부터 지난 3월 문을 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옛것과 새것의 어우러짐을 볼 수 있다.
책은 서울도서관 2층 디지털자료실(02-2133-0333), 시청 본관 지하 시민청 서울책방(02-739-7033), 각 구청 민원실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서울시 간행물 판매 온라인서점(store.seoul.go.kr)에서 구입할 수 있고 향후 대형서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가격 1만2000원.


chach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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