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 100서(제공:서울시)© News1

서울시는 작년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추진한 주요 정책 100개를 엮어 '2013 서울100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2013 서울100서는 복지, 경제, 문화, 지속가능, 안전, 시민참여 등 6개 분야에서 대표 정책 100가지를 선정했다.

백서 도입부에는 주요 사업에 참여한 36명의 시민·전문가·공무원들의 의견을 정리해 민관 협력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거버넌스 10계명'을 정리했다.

각 분야 도입부에도 분야별 대표 거버넌스 정책의 추진배경, 성과, 주요과정을 소개해 거버넌스 전 과정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주민자치센터 민원실, 공공도서관에서 볼 수 있고 전용 웹페이지(www.seoul.go.kr/whitepaper/2013)를 통해 인터넷, 스마트폰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직접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에겐 200부 한정, 1만원으로 판매한다. 서울도서관, 시민청 내 서울책방, 교보문고 광화문점, 영풍문고 인터넷 서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태균 시 기획담당관은 "서울시의 주요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 과정에 시정의 주인인 시민 참여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백서를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hach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