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증시가 25일 상승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0.17% 상승한 1만 4429.26으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주간 기록으로는 0.6%하락했다. 올해들어 이 지수는 11.4%하락했다. 토픽스지수는 0.44% 오른 1169.99를 기록했다.
달러대비 엔화는 전장의 102.31엔에서 102.34엔(엔화 약세)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근원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은 것이 일본은행이 추가 경기부양정책을 펼 수 있는 여지가 높아진 것으로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지수가 상승했다.
개장전 일본 총무성은 지난달 근원CPI가 지난해 동기보다 1.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였던 직전월(2월)의 1.3%상승과 같지만 시장전망치인 1.4%상승에는 소폭 못미쳤다.
하지만 중국 등 다른 아시아 증시의 약세와 주말을 앞두고 매도로 돌아선 투자자들 때문에 상승폭은 제한됐다.
후지 일렉트로닉이 8.76%올랐다. 가와사키중공업이 7.95%상승했다.
ungaung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