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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AI 종식…가금류 이동제한 해제

1개 거점소독소만 운영키로

(충북=뉴스1) 장동열 기자 | 2014-04-24 00:46 송고
충북 증평군은 24일 AI 발병이후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2014.4.22/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충북 증평군은 조류 인플루엔자(AI) 발병이후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제한을 24일 해제했다.
지난달 23일 도안면 화성리의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지 31일만이다.

증평군은 더 이상 확산징후가 없어 반경 10㎞(경계지역)에 내렸던 가금류 이동제한을 풀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동제한 해제지역은 증평 도안면, 증평읍, 괴산 소수면, 음성 원남면, 청원 북이면, 진천 초평면 등이다.
하지만 1개 거점소독소와 농장 1일 예찰, 농장 차단 방역 등은 계속하기로 했다.

증평군은 화성리 농가의 고병원성 AI 확진이후 2개 농가(4개 농장)에서 닭 6만422 마리를 살처분 매몰했다.

또한 5개 이동 통제초소를 운영했다.

충북에서는 지난 1월 27일 진천군 종오리 농장 AI 발생이후 109개 농가의 가금류 180만9000 마리(오리 83개 농가 93만6000 마리, 닭 24개 농가 87만3000 마리, 타조 1개 농가 51마리, 거위 1개 농가 415마리)를 살처분했다.


pine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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