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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인증샷… 전세계 비난에 사진 삭제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23 09:40 송고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 News1


아이돌 팝스타 저스틴비버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맹비난을 받고 있다.
저스틴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들의 축복에 감사하다(Thank you for your blessings)"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저스틴비버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에서 고개를 숙여 참배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A급 전범들의 위패를 모아놓은 곳으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다. 전세계 팬들의 비난이 폭주하자 저스틴비버는 해당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앞서 저스틴비버는 한글과 하회탈이 그려진 문신을 공개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지만 이번 사건으로 국내 팬들의 질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저스틴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스틴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황망하다", "저스틴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매우 실망이다", "저스틴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두번 다시 한국 올 생각하지 마라", "저스틴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저기가 어떤 곳인 줄 알고 저러는 건가", "저스틴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언제는 한국 사랑한다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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