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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텍사스 "추신수, 부상자 명단 아직 아니다"

"현재 데이 투 데이 상황"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4-23 07:19 송고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 © AFP=News1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발목 부상 중인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를 아직 부상자 명단에 올릴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테드 르빈 텍사스 부단장은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추신수는 경기에 뛸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주고 싶은 유형의 선수다"며 추신수를 아직 부상자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추신수에게 3일 간의 휴식을 주고 26일 부상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르빈 부단장은 "우리는 추신수의 상태를 데이 투 데이(Day to Day·하루 하루 상태를 보며 복귀 날짜를 정하는 상황)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결정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의료진으로부터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또 추신수가 곧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22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7회초 네 번째 타석 때 투수 앞 강습 타구를 날린 후 전력 질주를 하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부상을 당했다. 경기 후 X레이 촬영에서는 골절 등의 이상은 없었다.
한편 추신수는 23일 오클랜드전에 부상으로 결장했다. 텍사스는 추신수 대신 출전한 마이클 초이스가 9회초 결승타를 때린데 힘입어 5-4로 역전승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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