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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콘텐츠 수출 5조6천억원…7% 증가

콘진원, 4분기 10%↑…출판 31.9%, 캐릭터 26.4%
매출 증가는 게임 32.5%, 방송 27.3%, 영화 24.1%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 2014-04-22 02:58 송고 | 2014-04-22 05:19 최종수정
2013년 분야별 콘텐츠 수출현황.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 © News1


지난해 콘텐츠 수출이 전년 대비 7% 증가하고 매출은 4.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내놓은 '2013년 4분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4분기 콘텐츠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한 19조3000억원으로 2013년 전체 매출 추정치는 4.5% 성장한 약 91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3년 4분기 콘텐츠 수출액은 10.0% 늘어난 약 1조4000억원으로 연간 전체 수출액 추정치는 약 5조6000억원으로 조사돼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했다.

4분기 매출 부문을 견인한 분야는 게임(32.5%), 방송영상독립제작사(27.3%), 영화(24.1%), 지식정보(22.4%)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4분기 수출액 증가율이 20% 이상인 분야는 출판(31.9%), 캐릭터(26.4%), 콘텐츠솔루션(20.8%)이었다.
콘텐츠 상장사들은 영화를 제외하고 2013년 4분기 매출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음악(18.8%), 지식정보(18.7%), 게임(11.6%) 등이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음악(18.1%)과 지식정보(17.7%)가 상대적으로 매출 성장률이 높았다.

보고서는 콘텐츠 상장사 85개와 비상장사 600개에 대해 분기별 실태조사를 실시해 자료를 분석했다.


pt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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