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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메시, 라리가 4경기 10골 이상 필요?

'273경기 241골' 메시, '277경기 251골' 사라에 도전

(서울=뉴스1) | 2014-04-21 08:35 송고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 AFP=News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7·아르헨티나)는 이번 시즌 26골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골)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코스타(27골)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올라있다.
21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34라운드 홈경기(2-1승)에서 결승골을 넣은 메시는 2004년부터 라리가 273경기 241골로 이 부문 역대 2위를 기록 중이다.

역대 1위인 전 스페인대표 공격수 텔모 사라(사망)는 1940~1955년 라리가 277경기 251골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사라는 메시가 득점을 한 아틀레틱 빌바오에서만 1940년부터 1955년까지 뛰면서 컵대회 포함 351경기 332골을 넣었다. 332골은 구단 역사상 최다득점이다.

사라의 아틀레틱 빌바오 통산 리그 출전기록은 277경기 251골이다. 즉 그의 ‘라리가’ 소속팀은 아틀레틱 빌바오가 유일하다.

라리가 득점왕 6회로 최다 수상자이며 코파 델레이(스페인 FA컵)에서도 81골과 결승전 4골로 각각 역대 및 결승전 최다득점 기록을 갖고 있다.
현재 라리가 통산 200골 이상 득점자 8명 중에서 경기당 0.9골 이상은 사라의 0.91골이 유일하다. 메시는 현재 경기당 0.88골.

따라서 메시가 사라의 최다골 기록을 넘어서는 순간 경기당 득점에서도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앞으로 라리가 4경기에서 10골 이상을 넣어야 한다.

한편 2009년부터 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는 162경기 174골로 현역 선수 중에서 메시와 스페인대표 공격수 다비드 비야(185골)에 이어 현역 3위에 올라있다.

호날두의 경기당 1.07골은 라리가 통산 150골 이상 터뜨린 19명 중에서 가장 높은 득점 생산력이다.

▷라리가 통산 득점 8걸

△텔모 사라 (사망) : 277경기 251골 / 1940~1955년, 경기당 0.91골
△리오넬 메시 (27) : 273경기 241골 / 2004년~현재, 경기당 0.88골
△우고 산체스 (56) : 347경기 234골 / 1981~1994년, 경기당 0.67골
△라울 곤잘레스 (37) : 1994~2010년 / 550경기 228골, 경기당 0.41골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88) : 329경기 227골 / 1953~1966년, 경기당 0.69골
△세사르 로드리게스 (사망) : 353경기 223골 / 1939~1955년, 경기당 0.63골
△키니 (65) : 448경기 219골 / 1970~1987년, 경기당 0.49골
△파히뇨 (사망) : 278경기 210골 / 1943~1956년, 경기당 0.76골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9) : 162경기 174골 / 2009년~현재, 경기당 1.0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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