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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전연구원, "부산시 정보공개 품질 높여야"

(부산=뉴스1) 박지영 기자 | 2014-04-21 06:51 송고

부산시의 정보 개방을 위한 우선적인 과제로 공개정보의 품질 향상, 데이터 개방을 위한 컨트롤 타워 구축, 정부 정책과 시스템의 적극적 활용, 우수 사례 발굴과 전파 등이 제시됐다.

부산발전연구원은 21일 BDI 포커스 '공공정보 개방과 활용 확대를 위한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과제를 제시했다.
부산시도 446종의 데이터셋을 제공하고 있으며 양적으로는 충분하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과제를 안고 있다.

보고서를 작성한 오동하 연구위원은 "부산시는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데이터셋을 개방하고 있으나 구·군별로 개방되는 데이터셋의 종류와 항목이 달라 데이터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향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구·군의 담당자가 참여하는 데이터품질위원회와 같은 협의체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의 관련 조직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오 연구위원은 "부산시의 정보 개방을 위한 추진반은 있지만 개방되는 데이터에 대한 표준화와 품질에 대한 관리는 부재하다"며 "총괄부서 책임 아래 개방되는 데이터의 표준화와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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