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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우수 한우 암소 보전사업 추진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 2014-04-21 03:59 송고

울산 울주군이 ‘명품 한우’ 생산을 위한 우수 한우 암소 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1일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 3억1000만원을 들여 울산축협 및 지역 한우인과 공동으로 우수 한우 암소 생산 및 보전을 위한 우수 한우 유전인자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울주지역에서 사육 중인 한우 암소 중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 500마리를 선정,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 보전을 통해 한우 브랜드인 햇토우랑과 한우 불고기 특구라는 명성에 부합하는 차별화한 한우고기 생산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중장기적인 한우 암소관리를 위해 사육 중인 소 전체를 대상으로 인공수정 정보 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하 시기를 앞둔 소는 초음파 임신진단을 실시하는 등 한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울주군 관계자는“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한편,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명품 한우의 명성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r20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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