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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올해 112명 지역인재 채용

국토부 29일 제3차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세종=뉴스1) 곽선미 기자 | 2014-04-21 01:59 송고

국토교통부는 29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4일, 4월1일 각각 개최된 울산과 부산지역 합동 설명회에 이어 세번째다.
이 행사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PS(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9개 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한다.

이들 기관은 올해 131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이중 112명(8.5%)은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이전 공공기관들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 요강 설명과 함께 공기업에 입사한 지역 출신 선배들과의 상담시간 등이 마련돼 있어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광주·전남지역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간 MOU(업무협약) 체결 행사도 개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MOU가 체결되면 이전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 대학에서 양성하고 공공기관이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전국을 순회하며 매월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g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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